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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발실 리더 김도영 님 (1)

카카오, 배민 출신 개발자가 TWC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Q.안녕하세요 실장님,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TWC에서 서비스 개발실을 맡고 있는 김도영 실장입니다. 저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카카오, 배민, 오늘회 CTO를 거쳐 TWC에 작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 가장 인기가 좋다는 네카라쿠배에서 두 회사의 경험을 지니셨군요! 어떻게 TWC에 합류하게 되셨어요?

기존에는 B2C 서비스 개발 경험을 주로 갖고 있었어요. 사실 제가 성장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다 보니 다른 쪽을 보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TWC의 클라우드게이트 서비스를 보고 B2B 서비스에 대한 개발 경험 또한 매력적일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어요.

Q.TWC 이전에 두 군데의 스타트업을 경험하셨는데요, 스타트업의 어떤 부분에 매력을 느끼셨나요?

스타트업의 매력은 전부 다 해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규모가 큰 회사의 경우, 모두 갖춰진 상태에서 적용만 해요. 근데 저는 적용만 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적용하면서 발생하는 이슈 사항들을 해결해 가는 경험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그 모든 것들이 본인 자산이 될 테니까요. 그리고 규모가 있는 곳의 경우 의사결정에 따라 계획된 프로젝트가 무산되기도 하고, 방향이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스타트업의 경우는 내가 의사결정까지 직접 다 해볼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본인에게는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험을 쌓기에는 스타트업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Q.그렇군요. 앞서 말씀하신 스탠다드한 기술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음. 스타트업은 그 자체가 생존 싸움이에요. 그러다 보니 서비스 런칭도 빠를 수밖에 없죠. 쉽게 표현하자면 ‘만들어내는 것’에만 집중이 있는 거죠. 이렇게 되면 여기저기서 문제들이 계속 발생하거든요. 그런 문제점들을 방지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최소한의 기술들을 갖춰야 하는데 그걸 스탠다드한 기술이라고 표현해요.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잘못 설계된 부분은 수정하며 서비스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죠.

Q.스탠다드한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개발 언어는 주로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계세요?

기본적으로는 자바를 쓰고 있고요, 프레임워크는 스프링부트, 데이터베이스는 mySQL, 검색서버는 엘라스틱써치, 서버는 AWS, 프론트엔드는 VUE프레임워크 등등 사용하고 있어요.

Q.서비스개발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것 외에 필요한 것을 추가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변경을 하는 것은 큰 리스크가 따르거든요. 기존에 개발하시던 분들에게 전혀 다른 방법의 개발방식을 얘기한다면 러닝 커브가 발생하기 때문에 속도를 더 늦어질 수밖에 없어요. 속도가 늦어지면 자칫 시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속도에 예민할 수밖에 없어요. 기존의 있는 것들의 사용률이 10% 정도라면 그것을 20%, 40%로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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